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운명의 붉은 실 (문단 편집) == 한국 == 한국에서는 전설에 마찬가지로 월하노인이 나오지만 다른 점은 청실과 홍실을 서로 엮어 인연을 만든다. 그래서 '''청실홍실'''이 부부의 연을 상징하며 전통 혼례에서 자주 쓰인다. 납채(納采)(혼인시 신랑의 사주단자를 [[신부]] 집으로 보낼 때) 할 때 신랑의 사주단자는 싸릿대를 끼우고 청실홍실로 매어 보로 싸서 [[중매|중매인]]이 신부집에 전한다. 납폐(신부집에 함을 보낼 때, 즉 함 사세요) 할 때도 함(函)에 명주실로 만들 청실홍실이 포함된다. 혼례 당일 혼례를 위한 행례반에는 대나무를 꽂은 병을 양쪽에 놓고, 그 사이에 청실홍실을 걸었다. 또한 [[허난설헌]]의 [[규원가]]에서도 소재로 사용되기도 하였다. [[전설의 고향]]으로 좀 다르게 각색되어 80년대에 방영된 바 있다. 다만 붉은 실이 아니라 용하다는 점쟁이를 통해 아기가 커서 천생연분이 된다는 말에 ~~미친~~ 총각이 아이를 찌르고 오자 점쟁이가 화내며 "자네, 하늘의 뜻을 거슬렸군. 자네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길걸세!"라고 말한다. 그리고 그 총각의 홀어머니가 갑자기 병으로 죽으면서 총각은 내가 [[어머니]]를 죽게 했다고 생각하여 20년 넘게 홀로 떠돌며 살다가 어찌 인연을 맞이한 [[아가씨]]랑 맺어지는데 알다시피....[[이하생략]]. 다른 버전으로는 머슴살이하던 총각에게 대충 동네에서 딱 맞는 짝으로 다른 하녀가 있었지만, 그 하녀가 너무 싫어서 우연히 만나게 된 신령의 붉은 실 책자를 엉망으로 만들고 자기는 양반댁 규수에게 연결시키고 돌아왔다. 마을에 돌아와보니 천생연분이던 [[커플]]들이 온통 싸우고 다른 커플들과 결합하고 난리도 아닌 상황에서 '''[[영혼결혼식|자기가 연결시켜놨던 양반댁 규수는 이미 죽은 사람인지라 처녀 귀신이 서방님하고 찾아온다.]]''' 결국 신령 책자를 원래대로 되돌리고, 머슴 총각은 하녀와 천생연분인 걸 받아들이는 걸로 끝난다. 양희수가 안변에서 하루 숙박을 했던 집의 [[소녀]]에게 숙박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붉은 색과 푸른 색의 부채 한 쌍을 주고 농담으로 [[채단]](신랑이 신부 집에 보내는 청색과 홍색 비단)이니 받으라고 하였는데, [[역키잡|나중에 그 소녀가 장성하여 부채를 가지고 와서 채단을 받았으니 반드시 시집와야 한다면서 찾아오면서 부부사이가 되었다는 일화가 있다.]] 그리고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 바로 [[양사언]], [[양사기]] 형제이다.[* 출처 : <우리겨레 위인이야기> - [[윤승운]] 저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